호낙가 /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17-14 (송파동 40-11)
전화번호 02) 422-4011
영업시간 월 ~ 목 17:00 ~ 22:20
금 ~ 일 12:00 ~ 22:20
금 ~ 일 휴게시간 16:00 ~ 17:00
공휴일 17:00 ~ 22:20
캐치테이블 예약가능
https://blog.naver.com/oning221/223215138372
[석촌역 이자카야] 도키도키키친 - 석촌에서 핫한 웨이팅 이자카야 명란 감자 치즈 추천 메뉴
도키도키키친 /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18 (송파 1동 24-7) 영업시간 월 ~ 토 17:30 ~ 1:00 일 정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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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간만에 뭉친 언니, 오빠들이랑 열심히 찾아서 간 우대갈비 맛집이다.
미리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해 예약하고, 4인이라 인당 만원 예약금을 걸고 찾아갔다.
(예약금은 계산할 때 자동 환불 됩니다.)
도착하자마자 반기는 외관부터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.
뭔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외관이었다. 주택을 개조해서 만드신 듯하다.
입구 들어가기 전에 둘러볼 수 있는 메뉴와 호낙가 명함이 센스 있게 올려져 있어 지나가는 분들도 쉽게 메뉴를 볼 수 있게 해 놓으셨다.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옆에 검은색 기계는 웨이팅 기계이다. 우리는 7시 30분에 어플을 이용해 미리 예약을 해서 웨이팅은 안 하고 곧장 입장이 가능했다. 우리가 도착했을 시간에 벌써 웨이팅이 7팀이나 있었다. 꼭 예약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.
1층, 2층 두 층으로 자리가 생각보다 꽤 넉넉하게 있는 편이다. 2층 밖 야외테이블은 날이 선선하면 오픈해주시기도 한다고 하셨다. 날씨 시원해지면 완전 인기가 많아질 자리일 듯하다. 다음에 날씨가 선선해지만 야외테이블로 방문하기로 일행들과 약속했다.🤙
1층은 구경을 못해서 어떤 분위기인지는 모르겠으나, 2층은 거의 저런 느낌으로 꾸며놓으셨다.
사진 상에 나와 있는 자리는 2명이 앉기에 딱 좋을 자리 인 듯하다. 살짝 좁은 느낌?
주문을 하고 나오는 찬류들.
깻잎과 치즈를 섞은 페스토와 명란젓 등등이 나온다. 고기 먹을 때 김에 명란젓 싸 먹은 게 제일 맛도리였다.
숙성한 생 우대갈비 4인분의 양이다. 주문을 하자마자 초벌 해서 준비해서 주신다.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나 편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.
구워지는 고기를 보면서 우리 4명 모두 고기만 쳐다보며 얘기했다. 츄릅🤤
먹자마자 입에서 살살 녹는다.
송리단길에선 오픈하신 지 별로 안되셨지만, 그전에 해외에서 몇 년간 운영해 오시던걸 한국으로 들여오신 듯했다.
중간에 사이드로 시킨 한우 육회이다. 사진에 보이는 초록빛은 아보카도이다. 요즘 아보카도에 육회를 곁들여 먹는 집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. 나는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.
마지막 마무리로 시킨 된장술밥! 역시 한국인의 마무리는 탄수화물이지!
끓고 조금 있다가 주셔서 당황했다. 더 팔팔 끓여 먹어야 맛있는데😥 다음엔 더 끓여서 알아서 먹겠다고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.
전체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우대갈비.
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우대갈비 맛은 세상 맛있었다.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다.
다음엔 야외테이블 가서 먹어야지~